레고처럼 조립하는 건물이 많아질 것 같네요

모듈러 공법을 사용해서 마치 레고 처럼 건물을 조립하는 시대가 국내에도 이미 시작되었다고 한다.

 

건물을 지으려면 먼저 땅을 손봐야 하는데 이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반적으로 이런 <기초 공사>가 끝난 후에 건물이 올라가게 되는데, 모듈러 공법은 순서가 다르다.

 

기초공사(땅)가 진행되는 동안, 공장에서 모듈 생산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기초공사가 끝나면, 미리 만들어놓은 모듈을 가지고와서 쌓아서 건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모듈을 쌓은 뒤에 마무리 작업이 좀 있겠지만, 감안해도 실로 건축 혁명이라 할만하다.

 

주택 공급이 빠르게 진행되려면 건축 속도도 중요한데, 모듈러 공법으로 빠른 건설이 가능하니 기대가 된다.

물론 내열성이나 각 종 자연 재해 등에 대한 대비도 잘 어야겠다.

내 다다음 살게될 집은 모듈주택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국내에는 10층 전후 정도가 가장 높은 것 같은데, 차차 해외 처럼 40층대 건물들도 가능해지겠지?

---

경인일보 기사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1222010004857 

중산초 `모듈러 교실` 과밀 해소 대안으로

학교 건축에도 사용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학교는 3층인데, 기사에서 처럼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

아주경제 기사 : https://www.ajunews.com/view/20210303111007751

이제 고층 아파트도 조립식…현대엔지니어링, 13층 높이 모듈러 주택 건설

 

예전부터 말은 있었는데, 최근 본 기사에서 내가 사는 인근 지역에도 건물이 올라간다고 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이라고 한다.

집 근처니까 한 번 구경 가야지~ 지금쯤 완공 됐겠지?

---

매일경제 기사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672191/

공급확대 `발등의 불`…모듈러주택 규제도 푼다